인턴 월급 2000만원
주당 100시간 근무
높은 업무강도에 인력 누출
돈에 영혼을 팔았다는 뜻에서 '악마의 자식'으로 불리는 월스트리트 증권사는 주당 100시간이 넘는 살인적인 업무강도와 실적에 따라 언제 잘릴지 모르는 불안감을 견뎌야 한다. 최근 한 커뮤니티 회원이 미국 증권사에 합격했다며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누리꾼은 미국 씨티그룹 증권사에 합격했다며 증권사가 보낸 합격 통지서를 촬영해 올렸다.
그는 시티 뉴욕 IB 부서 신입 애널리스트로 일하게 됐다며, 기본급이 11만 달러(약 1억 5,346만 원), 보너스 7만 달러(약 9,765만 원), 사이닝보너스 2만 달러(약 2,790만 원)로 세금을 떼고 한화로 약 2억 원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글쓴이가 입사할 예정인 IB 부서는 증권사 신입사원이 가장 선호하는 부서로 기업공개(IPO), 유상증자, 회사채발행, 인수합병(M&A) 등을 담당한다. 부동산, 항공기, 선박 등 대체투자도 IB 사업으로 분류된다.
월스트리트저널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의 대형 은행과 증권사가 모여있어 세계 금융시장의 중심가로 꼽히는 월가의 인턴 직원이 받는 금액은 1만 6,356달러(약 2,011만 원)다. 인턴은 여름에 8~10주 정도 일하는데, 이들이 받는 급여를 연봉으로 전환할 시 20만 달러(약 2억 4,600만 원)에 이른다.
"세계화 시대니까" 미국에서 돈 벌려는 2030 현 상황▼
“미국 진출하겠습니다” 역대급 재능이라 극찬 받는 2002년생 농구선수, 누구일까?
월스트리트저널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의 대형 은행과 증권사가 모여있어 세계 금융시장의 중심가로 꼽히는 월가의 인턴 직원이 받는 금액은 1만 6,356달러(약 2,011만 원)다. 인턴은 여름에 8~10주 정도 일하는데, 이들이 받는 급여를 연봉으로 전환할 시 20만 달러(약 2억 4,600만 원)에 이른다.
최근 구직자들이 월가의 높은 업무강도에 대한 불만과 IT기업이 제안한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쫒아나가자 금융권은 인재 확보를 위해 보상을 늘렸다.
세계적으로 잘생긴 다니엘 헤니가 벌어들인 돈이 궁금하다면?▼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활동 중인 다니엘 헤니가 21년 동안 모은 총재산 수준
월가 최상위권 투자은행(IB)들은 올해 인턴에 대한 보수를 지난해보다 37.2% 인상했다. 이 외에 대형 은행들도 36.9% 인상했다. 이에 따라, 월가에 대한 인턴 지원자들의 관심이 커지며 지난해보다 지원자가 17% 늘어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