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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크리 Feb 25. 2022

마라 야채볶음 feat. 고구마, 두부

칼칼하고 특별한 저녁을 먹고 싶어서

오늘의 내 맘대로 레시피 시작!


1. 식용유를 조금 두르고, 파, 마늘, 마라 소스를 볶는다.

(하이디라오 소스로 사용함)

2. 두반장, 간장, 액젓을 조금씩 넣어서 함께 볶는다.

3. 집에 있는 야채들 중에 단단한 야채를 먼저 볶아준다.

(오늘 우리 집은 피망, 당근)

4. 마지막으로 버섯이나 가지처럼 물이 많은 야채를 볶아준다. (센 불 유지)

5. 양꼬치 소스(쯔란)를 조금 뿌려준다.

6. 함께 먹을 달달한 고구마와

고소한 부침두부를 준비했다.


쨘! 따뜻한 현미녹차와 함께 먹었더니

탄단지와 풍성한 식이섬유가 적절하게 포함된

맛있는 저녁 한 끼 완성 :)

참고로, 마라 소스 중에 오늘 사용한

하이디라오 소스는 간은 조금 부족하고

향신료 향은 매우 강하기 때문에, 하이디라오 소스는

건더기를 조금 제외하고 1/4 정도만 넣었다.


내 맘대로 레시피지만

냉장고에 있는 처치곤란 야채들을 먹기에

좋은 방법이추천한다.


특이한 양념 : 마라 소스, 두반장, 쯔란

마파두부나 마라샹궈 마라탕 양고기를 좋아한다면

집에서도 쉽게 해 먹을 수 있으니 구비해 놓는 것도 추천!


맛있는 저녁은 애쓴 하루 끝에

마땅히 누려야 할 다란 행복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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