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빛을 쬐기 위해

나는 살아야 한다 (163)

by 오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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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을 펼칩니다.

“실망이다.

그래도 도움을 받기 위해

나는 비굴(?)하더라도 참았다.

사는 것이 우선이다.

자존심은 나중에…”


우울증에서 비롯된 복잡한 상황은

저를 혹독히 단련시키고 있습니다.


희망의 빛을 온전히 더 쬐기 위해

저는 벌거벗은 채 숨을 고릅니다.


지금 제게 자존심은, 사치입니다.


<생존의 날 163>

- 일어나기 05:12

- 운동 새벽 34분, 아침 40분, 낮 20분, 저녁 11분

- 자투리 운동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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