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살아야 한다 (431)
어떤 친구가 미워지려 합니다.
약속을 갑자기 미루자고 해서
일정을 다시 잡으려 연락을 했는데
도무지 연락이 안 됩니다.
바빠서 그러겠지
사정이 있겠지
기다리고, 기다립니다.
그렇게 기다리다
몇 개월 만에 또 연락을 했습니다.
이번에도, 안 됩니다…
우리의 우정은 여기까지인가 봅니다.
제 입장에서는 최선을 다했으니
받아들이려 합니다.
그동안 고마웠어요 친구.
제가 미워해도,
저를 미워하지 마세요.
인연이 있으면 또 이어지겠지요.
<생존의 날 431>
- 일어나기 05:54
- 운동 새벽 7분, 아침 11분
- 자투리 운동 2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