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이 따뜻할 때

나는 살아야 한다 (435)

by 오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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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태풍>을 잠시 봤습니다.

“이런 물건은 지옥에나 있어야 해.”

“이 세상이 지옥이야…”


인생이 지옥이라는 주인공의 말이

왠지 낯설지 않습니다.


오늘은 의사 선생님도 뵈었습니다.

우울증 상담 33번째.


제 이야기를 들으시더니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두 주먹을 살짝 올려보이십니다.

격려의 뜻입니다.


지옥이…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생존의 날 435>

- 일어나기 06:03

- 운동 새벽 9분, 아침 30분

- 자투리 운동 3회

- 영화 보기

- 병원 상담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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