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깊은 뜻

계속 써야 한다 (140)-687

by 오시수
cover.jpg


일기장에 적습니다.

“그야말로 날벼락…

아니면 나를 사자로 키우기 위한

하늘의 깊은 뜻.”


회사 임원분이

잠깐 밖에 가자 하십니다.

카페로 갑니다.

저는 신입사원이어서

근황 관련 대화가 오가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좀 안 좋은 얘기가 될 것 같습니다…”

임원분이 무겁게 입을 엽니다.


결론.

회사 사정이 갑자기 안 좋아져

저랑 함께하기 어렵다 합니다.


멍…

했습니다. 머리가.

입사한 지 일주일 만에 정리해고.


‘정신 바짝 차리자.

나를 단련시키려는, 하늘의 뜻이다.’


<달라진 삶 140>-687

- 일어나기 06:14?

- 운동 새벽 10분

- 자투리 운동 0회

- 영화 보기

이전 20화옳은 것으로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