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파티

계속 써야 한다 (212)-759

by 오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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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폐업 예정 소식은

그야말로 날벼락이었습니다.

저를 포함, 모든 이에게 충격적.

당장 또 생계를 걱정해야 할 처지.


그런데 저와 회사 사정을 잘 아시는 분이

걱정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얼마 전 저에게 스카웃 제의를 하셨던 분.


“오히려 잘 됐네요.

오늘 퇴직 파티나 하시죠.”


다만, 스카웃 제의를 받은 곳은

이제 막 기초를 다지기 시작해서

급여를 지급해줄 여건까지는 안 된다 합니다.


다행히도 저의 또 다른 지인이

일자리 면접을 주선해주겠다고 했습니다.

흔히들 인복, 사람복이 있다고 하는데

이런 때 쓰는 말인가 봅니다.


그렇게 폐업 소식과 함께

저는 지인이 열어준 ‘퇴직 파티’를

얼떨떨한 마음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달라진 삶 212>-759

- 일어나기 08:23

- 운동 아침 60분, 낮 30분

- 자투리 운동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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