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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그래도 써야 한다 (53)-929
일기장에 속삭입니다.
“이번 달이 빨리 지고
다음 달이 빨리 가고
그 다음 달이 왔으면.
그날,
기다림과 고통의 시간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네, 운명의 날이…
정해졌습니다.
<다시 태어난 5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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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노력합니다. 삶이 흔들리더라도 저를 아끼고 끌어안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