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오시수 Jun 22. 2024

우울증 주치의

그래도 써야 한다 (79)-955


일기장에 적습니다.

“2개월 뒤, 주치의가 바뀐단다.

원장님이 병원을 떠나신다고.

아… 마음이 안 좋다.”


네, 지금 원장님이 가신다고 합니다.

우울증으로 헤맬 때부터

2년 반 동안 함께해주신 분.

계속 주치의로 남아주셨으면 하는데…


<다시 태어난 79>-955

- 일어나기 05:33

- 운동 새벽 37분 

- 자투리 운동 0회

- 병원 상담 70

매거진의 이전글 마음의 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