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예방 기획을 2년 동안 이어왔습니다
올해의 마지막 기사이자 사회부를 떠나기 전 마지막 취재입니다
끝으로 ‘자살 유족’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는 분명한 치유 효과를 보였습니다
실제 데이터는 우울을 낮추고, 삶을 다시 붙잡게 하는 힘이 있음을 증명합니다
그럼에도 이 제도는 예산 부족과 사회적 낙인에 가로막혀 제때 닿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장 개입이 필요한 유족이 존재하지만 전국 확대는 내년 7월 이후로 미뤄진 상태입니다
해외는 다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미국·영국·호주·일본은 자살 유족의 고통을 개인의 불행이 아닌
국가가 책임져야 할 ‘골든타임의 문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디까지 와 있는지, 무엇이 여전히 이들을 막고 있는지를 기사에 담았습니다
슬픔을 충분히 느껴볼 시간조차 없이
현실의 벽과 먼저 마주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기사가 그 벽을 조금이라도 낮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언젠가 자살 문제를 다시 조명할 기회가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때는 지금보다 상황이 조금이라도 나아져 있기를 바랍니다
그날까지 이 문제를 놓지 않고, 계속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습니다
[남겨진 사람들]
①확실한 치유 효과에도…예산·낙인에 갇힌 '원스톱 서비스’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699121?type=journalists
②선진국, 자살 유족 지원에도 '골든타임’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699122?type=journalists
③[인터뷰]"슬픔 채 느끼기도 전에 현실의 벽…침묵 깨는 목소리가 희망"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699123?type=journal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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