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달고나 커피
요즘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달고나 커피를 만들어봤다.
400번 이상 저어야 한다는 레시피에
손으로 휘저을 자신은 없어서
전동 미니 거품기를 이용했더니 예상보다 금방 완성.
한 모금 맛보면 특별할 것 없는 맛이다 싶은데,
또 생각해보면
요즘은 이렇게 설탕 듬뿍 단맛인 커피를 마시는 일이 거의 없다.
이래저래 어수선한 현실을
찐한 단맛으로 잠깐 잊을 수 있어서 유행인가 보다.
(+커피를 열심히 젓는 순간에도 현실을 잊을 수 있다.)
일러스트레이터 이은다연의 그림과 글이 있는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