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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경주
새해를 맞이하여 친구와 경주에 갔었다.
기차를 타고 경주역에서 내려
걸어 다닐 수 있는 장소에서
걷고, 먹고, 걸었다.
찬바람이 세게 불었지만
맑은 하늘과 깨끗한 공기 덕분에
기분 좋은 여행이었다.
그때는 여행이 어려운 때가 금방 다가올 줄은 몰랐다.
사진 속 그리운 여행.
그리운 경주.
일러스트레이터 이은다연의 그림과 글이 있는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