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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우 Aug 14. 2023

제11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은 내꺼~

꿈은 항상 크게 갖자.

나는 어릴 때 책을 읽는 것을 싫어했고, 글 쓰는 거는 더 싫어했다. 근데 이게 웬일? 고등학교 입학하고 나서부터 책을 읽을 이유가 점점 많아져서 책을 자주 읽게 되었는데, 책 읽는 걸 좋아하기 시작해 버린 것이다?! 더 놀라운 것은 책을 읽더니 '읽지만 말고 써볼까?'라는 무시무시한 발상을 하기 시작해서 이곳 브런치에 정착했다.


내 목표는 제11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이다!

진로도 못 정했는데 꿈은 겁나게 크다. 글쓰기를 이제 시작하는 단계이지만, 그렇다고 주눅 들 필요도 없다! 안 돼도 본전, 도전하는 마음가짐으로 항상 살아왔다. 이런 말 해놓고 못 지켜도 그렇게 뻘쭘하지도 않다. 워낙 목표가 크니까^^


음 나는 진로에 대한 고민을 주제로 한 브런치북을 낼 예정이다. 제목은 계속 바뀌고 있는데, 지금 생각난 제목은 '6108일 : 진로 나침반 만들기'이다.


나름대로 브런치북에 올릴 이야기들을 구상해 봤다. 순서도 아직 잘 모르겠고, 어떤 이야기를 써야 할 지도 잘 모르겠지만 내가 진로에 대해서 깊은 고민을 해봤고, 지금도 하고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나의 이야기>

1. 내가 되고 싶었던 직업들을 살펴보자

2. 프로그래밍에 흥미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3. 욕심이 클수록 방향에 집착한다

4. 무모하다고 지적할 수 있을 만큼 용기를 가져봤나요?

5. 나도 내 관심사의 변화를 혼자 감당하기가 버겁다

6. 책을 읽다 보니 생긴 일

7. 작가가 되고 싶어요

8. 하고 싶은 일이 뭔지 몰라서 고민하는 너에게

9. 우월감과 열등감이 진로 설정에 미치는 영향


내 깊은 이야기를 독자들이 궁금해할지 솔직히 모르겠다.... 새로운 진로 가이드를 내가 만들어주는 게 책을 사는 입장에선 나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고민했던 경험들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대입할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싶다. 누구나 한 번쯤은 자신의 길, 진로에 대해서 고민해 봤을 테니까?


특별상에도 못 들어도 실망하지 말자. 내 글이 세상에 알려지는 것에 큰 가치가 있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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