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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산치와친구들 Sep 13. 2020

“누구나 1주일만 배우면 1만 유튜버 될 수 있다”

1만 유튜버 왕유성 어린이의 유튜브 제작 노하우 공개

들어가면서 


“100만 유튜버는 어렵지만 1만 유튜버는 누구나 될 수 있어요 "

유튜버를 꿈꾸는 우리 아이의 꿈을 키워주었으면 



유성이는 지극히 평범한 보통의 초등학생입니다. 요새 아이들이 다 그렇듯이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만 본다고 혼나기 일쑤지요. 다른 게 있다면 처음 만나는 사람들 앞에서는 조용한, 조금 숫기가 없는 편이었답니다. 


그런데 유튜브를 일방적으로 보기만 하는 소비자가 아니라 유튜브 영상을 직접 만드는 크리에이터로 바뀌면서 적극적이고 밝은 아이로 바뀌었습니다.

 

자기 의견을 분명하게 얘기할 수 있게 되었고 자신감이 많이 생긴 것 같아요. 그런데 더욱 중요한 것은 유튜브를 하는 것을 매우 즐거워한다는 점입니다. 유튜브 영상을 만든다는 게 힘들 법도 하건만 욕심안 내고 무리하지 않다 보니 여러 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인데요. 


지인들이 어떻게 하면 유성이처럼 잘할 수 있는지 물어보는데 대답을 해주던 내용들을 묶어서 이 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영상을 올렸지만 구독자와 조회 수가 늘지 않아 걱정이 많은 어린이들과 무언가 도와주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 지켜보기만 하는 엄마 아빠가 이 책을 꼭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 아빠 


들어가면서 


"누구나 특별해질 수 있다고 믿으면 어렵지 않아요"

"촬영과 편집을 직접 할 때 정말 뿌듯해요"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


저희 아빠가 어릴 때 자주 들었던 노래라고 해요. 그런데 제가 좀 더 어릴 때는 텔레비전 대신 유튜브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라고 불렀어요. 그만큼 유튜브를 요즘 어린이들이 좋아한다는 것이죠.


사실 제 친구들 중에도 유튜브 계정을 갖고 있는 친구들은 제법 많아요. 하지만 계정만 있을 뿐 영상을 만들어서 올리는 경우는 많지 않죠. 친구들에게 영상 만드는 방법을 종종 설명해 주곤 했는데 좀 더 많은 친구들에게 가르쳐 주고 싶었어요. 


처음엔 엄마 아빠 휴대폰에 있는 동영상을 그대로 올린 것이 시작이었어요. 그러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기획도 하고 편집도 하게 되었지요. 


엄마 아빠랑 여행 가서 찍은 영상을 친구들과 함께 보는 것이 그냥 재밌었는데 요새는 친구들과 함께 영상도 만들고 촬영과 편집을 제가 직접 할 때도 있는데 너무 재밌어요. 


또한 숙제처럼 꼭 해야 하는 게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을 때 원하는 것으로만 하다 보니까 지루하거나 힘들지도 않은데요. 그렇다고 해서 정말 모두 쉬운 길만 있었던 것은 아니랍니다. 


때로는 왜 그럴까 궁금하고 몰라서 고생한 적도 있었는데요. 제가 그동안 제작하며 느낀 점들을 모두가 공유해 드릴게요. 재밌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 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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