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미친 것 같다.
해도 되는 일이 있고 하면 안 되는 일을 정녕 구분하지 못하는 인간인가???
진작에 손절했어야 할 인간과 아직도 같이 지내고 있으니 계속 삐걱대고 탈이 난다.
왜 집안에서 담배를 피우냐고 놀라고 화나서 소리를 질렀더니 지도 빽 소리를 지른다.
"아 존나 시끄럽게 하네!!!!"
담배를 피운 게 아니고 되는지 확인해 본거라는 개소리를 지껄인다.
변명조차 수준 떨어지는 도박중독자...
딸아이 방에서 담배라니... 전자담배라서 괜찮다는 건가??? 이런 행동을 하는 걸 보면
가족이 없는 혼자만 집에 있는 시간에는 얼마나 활개를 치고 온 집안을 정말 정 떨어진다.
정말 오만정이 다 떨어진다. 가치관이 너무 안 맞는 인간과 결혼했다. 우리 집에 암적인 존재 같다.
도박이 아니더라도 하자가 많은 인간이다. 진짜 너무 싫다. 같은 공간에서 숨 쉬는 게 괴롭다. 지긋지긋하다. 그만하고 싶다. 이혼하고 싶다. 그냥 나 혼자서 편안하게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