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별한 인연

나만의 멘토, 나만의 선생님!

by 햇살정아

살아오면서 가족 외에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신 분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함을 느끼며...




그분과 나의 인연은 학부모와 영사(영업사원)로 시작되었다. 아이들이 어렸을 적 아파트단지에서 오고 가며 이야기를 나누던 몬테소리 영업사원이 지금은 영혼의 짝꿍이 되었다는 아주 놀라운 사실!!


한참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 갈팡질팡 고민만 한가득했던 시절이 있었다. 아직 나만의 어떠한 교육철학도 신념도 없었던 시기에 내비게이션처럼 방향을 제시해 주셨던 분이기도 하다.


아무리 달콤한 말로 내 마음을 간지럽힌다고 해도 첫 느낌, 첫마디로 오고 가는 감정의 촉은 무시할 수 없다.

나는 느낄 수 있었다. 아이들에게 '엄마선생님'으로 소개하였듯 나만의 선생님으로, 나만의 멘토로 나를 이끌어주실 것이란 믿음이 생겼다. 역시나 나의 이야기를 정성으로 귀 기울여 들어주시고 먼저 세상을 살아온 선배이자 어른으로 연륜과 지혜를 아낌없이 나눠주는 모습에 나는 선생님을 더욱 따르게 되었다.


진심은 통하는 법이다!

선생님의 따사로운 마음이 내 마음과 연결되어 고객이상의 관계로 우리는 마음을 나누기 시작하였다.


어느덧 서로에게 더욱 돈독해지며 함께 보낸 세월이 벌써 10년이 되었다.

그 모든 순간들이 나에겐 벅찬 감동과 위로였다.

어떤 누구에게도 듣지 못했던 칭찬을 들으며 한없이 작아졌던 나의 마음을 일으켜 세울 수 있었고, 아이들 교육에 대한 본질과 마음이 흐지부지할 때마다 정신 차릴 수 있었다.


메마른 마음 위에 촉촉하게 내리는 단비 같은 나의 피스멘토, 선생님 덕분에 나는 행복했다.


때론 친정엄마처럼, 언니처럼, 친구 같은 나의 선생님!

여전히 일주일에 한 번씩 통화하며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하하 호호 즐거운 수다를 이어간다.


내 마음이 흔들리고 나락으로 떨어질 때마다 언제나 붙들어 잡아주신 분,

'괜찮다, 괜찮다, 잘하고 있다'를 연신 외쳐주는 진짜 내 편,

pko선생님이 계셔 오늘도 든든하다.


선생님~!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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