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가 오려는 지 흐릿한 회색빛이다
뜨거운 정수기 물에 일회용 커피가루를 타서 한 잔 마시고 있다
잡념들로 방해받기 싫어 실내를 등지고 창밖을 바라보고 앉았다
창밖을 보면서 나무를 보든 지나가는 사람을 보든 그 어디를 보든 시선에 걸리적거림이 없다
그 어느 것을 보든 일방통행이라 자유롭다
조심할 것도 없고 거부의 몸짓도 없이 있는 그대로를 볼 수 있다
바라보는 나무의 속내를 읽어낼 필요도 없고 왜 쳐다보냐며 시비도 걸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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