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매력적인 글을 꾸준히 써라
“buy 마인드를 가져라.”
“독자를 위한 글을 써라.”
10여 년 전 글을 잘 쓰고 싶어
책쓰기 코치 강의를 들었을 때 강사가 한 말이다.
이해가 안 됐다.
“글은 내가 하고 싶은 말,
내가 쓰고 싶은 생각을 쓰면 되지 않아?”라는 생각이었다.
이제 강사가 했던 그 말이 이해된다.
어느 출판사 대표는
“팔리는 책은
누군가에게 매력적인 글이다.”라면서,
누가 읽느냐가 80%라고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독자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로 하는 것을 써야 한다고 강조한다.
전설의 카피라이터 데이비드도
세 가지를 강조했다고 한다.
누구를 위해 쓰는가?
타켓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가?
타켓은 무엇이 필요한가?
지금 쓴 이글은 누가 읽을 것인가?
글쓰기에 관심 있는 사람일 테다.
매력적인 글은 아직 아닐지 모른다.
꾸준히 써나갈 자신은 있다.
글쓰기에 깊은 관심을 가진 지 13년째이다.
무엇보다 꾸준히 글을 쓰는 것이
글쓰기 비법의 제일이라는 생각이다.
휴일 낮, 봄기운을 느끼며 글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