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기사에 멋지게 담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이 명예에 걸맞게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기사가 너무 잘 나왔습니다.
내일 감사의 전화드리겠습니다.”
환경보호와 평화 활동 등을 꾸준히 해 온 학생과
동아리 지도교사 인터뷰를 기사화했다.
두 사람이 기사를 보고 보내온 인사말이다.
기사
최순자(2022). 한국의 툰베리, 이아림 학생과 문산수억고 해바라기 동아리. 파주시청. 파주뉴스. 2022. 3. 2.
https://www.paju.go.kr/news/user/BD_newsView.do?q_ctgCd=1002&newsSeq=731
글 쓸 기회를 꾸준히 갖고 싶었고,
지역 사회에 관심이 있어
시민기자로 활동한 지 11년째이다.
이번이 275회이다.
1년에 약 28개니 한 달에 두 편을 썼다.
나는 주로 기획 기사를 썼다.
5년 정도 결혼이주여성과 그 가족을
매달 만나 인터뷰 후 기사화했다.
또 우리 사회에서 힘든 환경인
장애아를 둔 부모를 만나 글을 썼다.
출판도시가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
책과 도서관 기사도 썼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는
환경, 기후 위기 글도 쓰고 있다.
쓰고 싶은 글을 쓰고,
단 몇 사람일지라도 글을 읽고 인식에 변화가 있을 테고,
취재 대상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다.
덤으로 금액은 적지만 원고료도 있다.
이후 글들을 주제별 책으로 묶고자 한다.
그렇게 되면 일석이조가 아니라
일석무한조이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