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생각 읽기>에서 '날씨'에 관한 얘기에 공감했어요.
독자- 김재연
아이가 자신을 어떤 날씨로 느낄지를 물으면 교사로서는 맑음이 많다. 반면 부모로서는 흐림, 구름, 사계절 등이 많다. 교사로서는 의식의 수준에서 좋은 느낌으로 아이로 대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부모로서는 무의식이 나오고 있다.
이처럼 많은 부모도 마찬가지다. 내가 부모교육을 가서 부모들 의견을 들어 봐도 80%가 구름, 흐림이다. 이런 부모의 분위기, 정서에서 아이들이 결코 건강하게 자라기 어렵다. 적어도 인격 형성에 가장 중요한 영아기만큼은 부드럽고 따뜻한 날씨가 되어야 한다.
* 최순자(2022). 아이의 생각 읽기. 서울: 씽크스마트. p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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