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담화가 일상인 사람, 불평불만을 온종일 쏟아내는 사람, 이간질 하는 사람...
이런 부류와 함께 있으면 겉으로는 웃지만 속은 점차 병들어간다.
관계를 무처럼 싹둑 자를 수도 없고,
대답도 매번 할 수도 없고, 무엇이 명쾌한 해법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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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게도 하루 중 가장 오랜 시간에 머무는 직장에서 한명 쯤 이런 위인들은 꼭 있다.
여러 부서를 옮기면서 항상 어두운 기운을 내뿜는 사람은 나를 힘들게 했다.
맞장구도 한 두 번이지 매번 듣고 특히 막역한 사이의
동료를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을 할 때에는 어떻게 반응할지 난감하다.
특히, 상사에 입에서 이런 일이 빈번하면 무시하기도 어렵다.
연차가 쌓이면서 흥미로운 사실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험담을 하며 스트레스를 주는 상사를 대하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르다.
특히, 세 가지로 반응은 나뉘었다.
먼저, A선배는 일일이 모두 들어주며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고,
결국에는 병원에서 심장병을 진단받았다.
B선배는 험담을 시작하면 자리를 피하기를 자주 반복되자
상대방에게 듣기 싫다는 신호를 주어 더 이상 가까워지지 않고 일정한 선을 그었다.
덕분에 귀는 고요해졌고 듣지 않아도 되었다.
C선배는 오히려 기분 좋은 농담을 꺼내어 대화의 분위기를 좌지우지 하였다.
그가 험담을 할 틈을 주지 않고 그의 취미 혹은 관심사와 관련한 질문을 하니
유쾌하게 대화의 물꼬가 트였다.
그러자 상사가 먼저 찾는 후배가 되었고, 사무실은 밝은 분위기로 변하였다.
상대방의 험담에 어떻게 반응하나요?
3명의 선배가 본인만의 방식으로 숨 쉴 수 있는 터전을 각자 마련한 셈이다.
C선배가 가장 이상적이고 노력이 필요하다.
그것이 부정적인 대화의 휘말리지 않고 끊어낼 수 있는 탈출구이다.
관심사를 파악하는 치밀한 노력이 당신을 감정의 주인으로 이끈다.
상대가 미끼를 바로 물 수 있는 내용으로 흐름을 역전시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