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소망

by 슈팅달
야훼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여시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니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줄지라도 너는 꾸지 않을 것이요... 다른 신을 따라 섬기지 아니하면 이와 같으리라(신명기 28:12-14)


영어 강사 존쌤으로 유명한 (주)디쉐어 현승원 원장은 대학 입학 후 영어 과외를 시작했다.

이후 수강생이 증가하면서 2011년 수능 영어 전문브랜드 '쓰리제이에듀'를 설립했고 30대에 3,000억의 자산을 가진 기업의 대표가 되었다. 하나님은 영어 강사에서 CEO까지 되게 하셨고, 그가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셨다.


과외 강사를 하면서 아버지가 하시던 선교 후원에 함께 동참하기 시작했던 그는 하나님께 받은 축복을 점점 더 많은 사람과 나누게 되었다. 현재까지 100억 이상을 기부하며 여러 NGO들과 함께 지속적인 아동 결연후원 및 교육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승원 의장은 이렇게 고백한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입니다. 제 삶 가운데는 감사밖에 없습니다. 주님 말씀하시면 믿음으로 순종하겠습니다"


오늘 본문은 순종하는 자의 복에 대한 말씀이다. 하나님은 감사하며 순종하는 자에게 하늘의 아름다운 보물창고를 여시사 때를 따라 비를 내려주시고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신다.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때, 꾸어줄지언정 꾸지 아니할 것이요 감사가 더욱 넘치게 될 것이다. 우리도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아 누리고 베풀며 나누어주는 축복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


<감사QT365> 중에서



"정원아. 너랑 통화하니까 아이디어가 많이 생각났어. 고맙다"


자드(자네 드라마 써 볼 생각 있나) 모임이 2014년에 만들어졌으니까 벌써 만 9년이 되어간다.

처음 9명으로 시작했는데 현재는 6명만이 모여있다.

한 명은 사업을 시작했고, 두 명은 나의 뒤통수를 때렸다.

남아있는 이들 중 둘은 대형제작사와 계약을 했다가 엎어져 계속 준비 중이며

한 명은 현재 제작사와 작업 중이고(넷플릭*에서 일본계약을 업고, 친구에게 업로드 시켜 달라는 요청을 했는데 그 작업을 하고 있다)

한 명은 웹소설 작가로 유명한 작가가 되었고

한 명은 넷플릭* 피디로

한 명은 학원강사로...

여튼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


"정원아. 기도해 줘. 나 이번에 꼭 잘 돼야 해. 절박하고 간절한데 왜 이렇게 생각이 안 나니?"


판타지로코를 잘 쓰는 친구는 오피스물을 안 좋아하는데, 써야만 하는 상황.

갑자기 과거의 내 생각이 났다고 했다.

스릴러, 미스터리, 휴먼 장르를 좋아하는 내가 뜬금없이 판타지 학원물을 써야 하니 당연히 헤맬 수밖에 없지 않나... 그때 얼마나 당황하고 힘들었겠나를 공감하게 되더란다.


"신작가. 넌 반드시 잘 될 거야. 절대 못쓴다 쪽팔리다 생각하지 말어!"

"고마워. 왜 내 얘기가 맴돌고 있었는지, 너랑 얘기하면서 알 것 같아."


모든 주인공은 문제가 있고 엔딩까지 목표를 위해 달려 나간다.

그런데 그 목표 이전에,

서브플롯으로 주인공만의 트라우마나 내면의 상처가 있는데 그걸 성취하면 이야기의 깊이는 빨려 들게 돼있다.

엔딩에 주인공의 목표와 내면이 모두 치유됐을 때는 해피엔딩(로코 장르다.)

목표를 이루지는 못했지만, 내적인 성취를 이루면... 가슴이 뻐근한 느낌을 준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반면 목표는 이뤘으나 내면의 성취가 이뤄지지 않으면... 매우 찝찝한 드라마가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목표도 내적성취도 없으면.. 이건 그야말로... 암담하고 우울한 드라마가 되는데 <살인의 추억>이 대표적일 거다.


두 시간 가까이 나도 모르게 이런저런 썰을 푸는데...

헤헤헤. '슈팅달. 죽지 않았네~'라는 생각이 들면서. 여러 이야기를 막 던졌다.

친구가 깨달음을 얻었는지 아하!!! 소리를 질렀다.

친구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게 좋았다.

그러나...

내 생각에는 지금도 헤매고 있을 것 같다.

잘하고 싶은 마음에 욕심을 내서....^^


친구는 예수를 믿지 않는다.

자드에서 예수를 믿는 사람은 나뿐이다.

다행히 내가 리더고 밥 사준다고 꼬셨더니만... 성당 다니는 친구들 말고,

세 명은 우리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렸고, 목사님께 기도도 받았다.

일회성이었지만 기도해 줄 수 있었고, 그래서 더욱 서로를 신뢰할수 있었다.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이들이 나와 함께 모두 예수를 믿을 거라 확신한다. (전도는 매우 힘들어...)


내가 항상 기도하는 것은 내가 축복의 통로가 되는 것.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싶고,

성장하는 나의 모습을 통해 사람들이 '예수 믿으니까. 다르다'라는 칭찬도 듣고 싶다.

지금 나 잘하고 있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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