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후에 바울이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이르러 아굴라라 하는 본도에서 난 유대인 한 사람을 만나니... 생업이 같으므로 함께 살며 일을 하니 그 생업은 천막을 만드는 것이더라(사도행전 18:1-3)
경기도 성남에 '판교테크노밸리'라는 곳이 있다. 이곳은 IT관련 종사자들 약 10만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첨단사업을 이끌어 가는 곳이다. 하지만 복음화율은 4%대에 그칠 만큼 복음의 불모지이다. 그런데 이곳에 근무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연합했다. 출석 교회, 거주 지역, 나이, 성별은 다르지만. 하나님을 예배하고 복음을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판교신우회'라는 공동체를 만들었다.
이들은 매년 야외 찬양집회를 열어 주변 직장인들을 위로하고 있으며, 여기에 비신앙인들과 동네 주민들도 참석하여 감동을 받고 있다. 생업이 같은 이들이 만나 동역하며 복음을 전하자 직장과 주변이 변화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사도 바울이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를 만나게 된다. 이들을 하나님이 바울에게 보내주신 동역자였다. 그들은 천막을 만드는 생업도, 복음에 대한 열정도 다 같았다.
오늘날 하나님은 우리도 생업에 충실하며 삶의 현장에서 복음을 전하길 원하신다. 내가 어디에 있든지 복음의 동역자들과 함께 사명을 감당할 때 내 주변이 변화되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감사QT365> 중에서
작가신우회 꽃이라 불리는 은님언니가 드디어 결혼을 한다.
드라마작가계의 3대 미녀로 뽑혔다는 썰이 있을 정도로 예쁘고 믿음도 좋은 은님언니가 정말로 결혼을 한다.
은님언니를 아끼던 선배들은 이스라엘 선교사님인 신랑보다 신부가 아깝다며 속상해하시지만
그래도 은님언니의 결혼을 두 팔 벌려 축하해주고 계신다.
언니의 결혼소식을 알게 된 건 지난 1월의 15주년 예배 때...
은님언니가 훤칠하고 잘생긴 남자분을 데리고 온 것이다.
전도를 잘하는 은님언니니까 이번에도 모델을 전도 했나 보다 싶었는데...
뭣! 남편이라고???
언제 결혼했어????
수군수군수군...수군수군수군...
수군수군수군...수군수군수군...수군수군수군...
그것도 이스라엘에서 먼저 결혼식을 치르고 3월에 한국에서 결혼식을 한다고 하셨다.
은님언니의 깜짝 결혼발표에 모두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유튜브에서 이미 많이 알려진 선교사님으로
이스라엘에서 사역하고 계실 때, 선교를 갔던 은님언니를 만나게 됐고 3개월 만에 결혼을 하게 됐다는 거다.
뜨아... 로맨틱하다~~
은님언니는 2000년대 초반에 백상예술대상, 대종상, 청룡영화제를 휩쓴...
지금도 너무나 유명한 영화 <번지점프를 하.>를 쓴 작가다.
20대 초반에 썼던 이 시나리오로, 거대한 신인이 탄생했다며 스포트라이트를 왕창 받았었다.
하지만 언니는 이 작품이 본인의 가장 큰 부끄러움이라고 고백한다.
믿지 않을 때였고, 그래서 교회와 동떨어진 환생과 브로맨스의 글을 쓴 것이라서 크게 회개한다는 말씀을 하셔서 크게 놀랐던 기억이 있다.
언니가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은님작가가 예수에 푹 빠졌다는 얘기가 방송과 영화계에 쫘악 돌았고,
그녀의 아름답고 강렬하고 설레는 또 진한 감동을 주는 글을 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
특히나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그녀의 재능을 매우 안타까워했다.
그러나
은님언니의 재능은 여러 곳에서 하나님을 위해 잘 쓰이고 있다.
또 우리 신우회에서는 은님언니의 존재감이 매우 크다.
믿음이 약하거나, 신앙생활을 힘들어하는 작가들에게 다가가서
1:1로 만나 아픔을 들어주고 함께 기도하는 내공 100단의 선배님이라고나 할까?
신우회에서 진짜 오래간만에 결혼식이 있다 보니, 축가를 선후배들이 모여서 함께 부르기로 했다.
명작애작가님이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아이디어를 많이 내셨고,
그 이벤트를 위해 우리는 어제 가위질 풀칠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명작애작가님의 아이디어는 정말 놀랍고 재밌다^^)
하나님께서 은님언니와 남편 되실 선교사님을 사랑하시고,
사역을 위해 부부가 열심히 나아가는 모습을 보시고 큰 축복과 상급을 내려 주실 거라 확신한다.
아름다운 가족의 탄생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