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6 말씀의 지혜가 승리의 비결

by 슈팅달
야훼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물을 핥아먹은 삼백 명으로 너희를 구원하여 미디안을 네 손에 넘겨 주리니... 그 밤에 야훼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진영으로 내려가라 내가 그것을 네 손에 넘겨주었느니라(사사기 7:7-9)


일본 수군 133척과 조선 수군 13척. 명량대첩에서 맞붙은 일본과 조선의 수군 전력의 차이였다.

지금의 전라남도 진도와 해남 사이의 울돌목 해협에서 일어났던 전투였는데, 당시 전력으로는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격이었다. 그러나 그 전투의 승리에는 이순신 장군의 지혜가 있었다. 울돌목은 물살이 빨라서 마치 물이 우는 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6시간마다 밀물과 썰물이 교차하고 하루에 네 번이나 물의 흐름이 바뀌었다. 이순신 장군은 이것을 적절히 활용하여 결국 일본 수군을 물리치는 쾌거를 거두었다.


오늘 본문에서 기드온은 300명이라는 적은 용사를 데리고 미디안의 큰 군대와의 전투에 나섰다. 성경은 당시 미디안 군대가 어찌나 큰지 군사의 수가 메뚜기와 같이 많고 낙타의 수도 해변의 모래와 같이 많다고 묘사했다. 그러나 기드온은 하나님이 가르쳐주신 전략과 전술에 따라 전쟁했고 결국 대승을 거두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따르는 것이 지혜이다. 우리가 영적 전쟁에서도 하나님의 지혜로 나아갈 때 환경을 뛰어넘는 승리가 주어지게 될 것이다.


<감사QT365> 중에서



성경을 매일매일 1시간 이상 읽는다는 건 매우 어려운 일 같다.

내가 참 나약한 인간이라는 것을 지역장 임명을 받고,

지역장님들 단체톡으로 들어간 순간부터 느끼게 됐다.


"목사님~ 100일도 겨우 했는데, 어떻게 60일 만에 성경을 일독해요?"

"할 수 있습니다. 작년 3450 성도님들이 한 번 읽는 동안, 다른 권사 지역장님들은 두 번 읽으셨어요."


3450 성도들이 모여서 100일 통독하는 것도 습관화가 되지 않아 엄청 힘들었는데...

목사님께서 새해가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지역장님들 단체톡에 60일 성경통독을 제안하셨다.

역시나 난 예상대로... 꼴찌로 달리고 있다.

이미 1독 완료하고 2독을 기다리고 계신 권사님들도 계신다.

으...

으...

우리 교회 지역장들님의 내공을. 과연 내가 따라갈 수 있을까?
생각해 보면.

엄마도 1년에 5독도 하셨으니까...

우리 교회 권사님, 지역장님들은 진짜 대단하다.라고만 생각했는데...

이제 내가 지역장이 됐잖아...

감탄만 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 실천을 해야 하는데... 여간 힘든게 아니다.


"일독이 끝나면... 매주 성경 66권의 핵심 성경구절을 외우고 점검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에엑엑...윽...

목사님의 말씀에... 바로 권사님들은 하실 수 있다고 손을 드셨다.

그 말에 난 왜!!! 다크서클이 깊게 드리워지는 걸까?




지금 이 순간을

나의 영적 훈련시간이라고 여기기로 했다.

인간적인 사랑으로 챙기고, 다독이고, 격려하고 칭찬하는 건... 잘할 수 있다.

하지만, 직분을 맡은 자는 그 이상의 것을 해야 한다.

그건 하나님이 주셔야 하는 능력인데...

그러려면 영적무장을 해야 한다.

그 시작이 기도와 말씀, 예배생활이라는 것을...


이제 걸음마를 시작하는 초보 지역장.

영적 권위와 능력을 가진 선배 지역장님들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저도...

잘 할 수 있겠쪄???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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