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1 4월은 꽃길만 걷고 싶다

by 슈팅달
야훼께 여호사밧과 함께 하셨으니 이는 그가 그의 조상 다윗의 처음 길로 행하며 바알들에게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버지의 하나님께 구하며 그의 계명을 행하고 이스라엘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였음이라(역대하 17:3-4)


<모험으로 사는 인생>의 저자인 기독교 심리학자 폼 투르니에는 과거에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했다.

그러다가 온 마음을 다해 주님의 뜻을 따르기로 결단하게 된다. 그것은 한 기도 모임에 참석했다가 아주 가까운 친구의 신앙 고백을 듣고 나서다.


"나는 오늘 백지의 하단에 서명하는 일을 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이 그 백지에 뭐라고 쓰실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것이 무엇이든지 간에 저에게는 오직 순종할 일만 남아 있습니다."


투르니에는 항상 자신의 생각이나 지적 판단을 우선순위로 두고 살았다. 그러나 하나님이 무엇을 말씀하시든지 그대로 순종하겠다는 친구의 백지 서명의 고백은 그에게 큰 충격과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다.


오늘 본문은 유다의 왕인 여호사밧이 우상을 숭배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계명을 따라 행했다고 말씀한다. 모압과 암몬의 연합군이 쳐들어왔을 때도 여호사밧은 금식하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찬양대를 앞세워 전진하게 했다. 그 결과 기적처럼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순종이란 하나님의 철저한 주권을 인정하며 하나님 말씀을 따르는 것이다. 우리도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 굳게 서서 온전히 순종하는 성도가 될 때 주님 안에서 놀라운 승리를 맛보게 될 것이다.


<감사QT365>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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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바로 빨리빨리 해치우면 되는 일도 d-day에 닥쳐서 해내는 버릇을 고쳐야 하는데

또 좋은 습관을 루틴으로 만들어서, 의식하지 않고서도 그 일을 하고 있으면 되는데

왜 그게 안 되는 걸까?


나의 믿음은... 지극히 깃털처럼 가볍다.

자발적으로, 구속받지 않고, 내 맘대로 할 수 있을 때는 한없이 은혜롭다가도

의무감으로, 책임감 갖고 해야 하는, 해야 할 일이 쏟아질 때는 바로 무너진다.

어디까지 나의 한계인지 바로 드러나는 것이 참 싫다.


그렇게 분주하게, 자책하며 2023년 1분기를 끝낸 것 같다.

그럼 2분기는 어때야 할까?

지금 이렇게 반성하고 있으니, 그대로 똑같이만 안 하면 된다.

그리고 다시 힘을 내서, 열심히 살면 된다.


오늘부터 벚꽃축제가 시작되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풍성하게 핀 아름다운 여의도 윤중로를 이른 아침부터 달렸다.

아침 7시부터 뭔 사람이 그렇게 많은 나왔는지...

어젯밤 여의도에 사람들이 꽉 차서 교회 주변이 흥겹더니만,

오늘은 어제보다 더 기쁨에 찬 사람들로 꽉 찰 것으로 예상된다.


꽃길을 걷는 기쁨처럼

2023년의 2,3,4분기도 그 기쁨으로

은혜 안에 감사로 가득 찬 즐거움으로

내가 맡은 일들을 해냈으면 좋겠다.


멘토 목사님께 좋은 조언을 들었다.

1. 혼자서만 하지 말고, 일을 나누는 것도 지혜다.

2. 봉사는 장기전이니, 내가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께 내려놓고 다 맡겨라.

3. 시간관리. 체력관리는 필수다. 규칙을 정하고, 무조건 지켜라


목사님의 말씀처럼,

4월은 지혜롭게 하나님께 맡기며, 절제하는 삶을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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