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라(로마서 14장 8-9절)
1906년 독일의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행복한 유년기를 보내며 피아노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천재 신학자가 있다.
그는 17세에 대학교에 입학했고 21세에는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4세에는 대학교수 자격을 취득했다. 제2차 세계대전 직전에 미국에서 공부하던 전도유망한 청년이었지만 그는 혼돈 가운데 있는 조국의 교회와 성도를 돌보는 것이 주님의 부르심이라 생각하며 귀국을 단행했다.
그는 주님의 제자도를 강조하며 나치에 타협한 독일 교회를 비판했다. 또한 반유대주의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는 사회 활동을 하다가 1943년 체포되었고 1년 6개월의 옥살이 후에 39세를 일기로 순교했다. 그가 바로 행동하는 믿음을 보여준 디트리히 본회퍼다. 그는 이런 유언을 남겼다.
그의 묘비에는 '디트리히 본회퍼, 그의 형제들 가운데 서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라고 적혀있다
오늘 본문은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는다고 말씀한다. 본회퍼와 같이. 우리 성도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기 대문이다. 부활이 없다면 우리의 믿음은 헛것이 될 것이다. 흔들리지 않는 부활의 믿음을 가지고 주님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자.
<감사QT365> 중에서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성경말씀을 따라 전도에 열심을 내고 있다.
오늘 특별히 부활절을 맞이하여
엄마를 대신하여
엄마를 돌보고 계신 여사님을 교회에 모시고 왔다.
여사님은 우리 교회를 보고 엄청 놀라셨다.
2부 예배에 성도들이 몰려오는 것을 보고도 깜짝 놀라셨다.
여사님을 교회에 모시고 가라 하는 엄마도 재밌고,
난 한술 더 떠서 목사님에게 안수기도받게 하고, 새신자교육까지 다 받고 병원에 모셔다 주었으니...
우리 모녀의 전도에 대한 열의를 하나님이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믿지 않던 여사님은 엄마 곁에서 2년간 함께 계시면서
이미 원로목사님과 담임목사님의 설교에 익숙해지셨다.
잠잘 때 빼고 엄마가 주구장창 유튜브로 들어오셨으니 목소리만 들어도 누군지 알 정도다.
그래서인지 예배 때 목사님의 말씀마다 아멘 아멘으로 화답을 하시는데....
정말 감사해서 눈물 찔끔~
여사님을 전도하기 위해서 엄마와 나는 많은 노력을 했다
2년 전에 대교구장님이시던 성영목목사님께서 감사하게도 전화로 영접기도를 하도록 도와주셨고,
작년에는 태신자로 써서 올렸고, 가끔 정규태목사님께서 엄마 심방면회를 오실 때마다 기도를 해주셨으니,
여사님은 교회를 나오진 못했으나
교회가 어떤 곳인지는 충분히 아시고 계셨다.
새신자교육을 받는데,
로마서 5장 12절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라는 말씀에 의문을 가지셨다.
여사님은 이 어려운 말을 알아들었다고 끄덕이셨다.
진짜 알아들으셨을까? 마음밭이 좋으셔서 아신 건가?
엄마의 점심을 챙겨주셔야 하기 때문에, 얼른 다시 요양병원으로 들어가신 여사님...
기회만 되면 또 오고 싶다고 말씀하셨다.
아이고 감사해라....
엄마를 간병함으로 말미암아 여사님이 구원만 얻으셨으니
그것 또한 엄마의 마지막 사명이 되지 않으셨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