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2 감독과의 미팅

by 슈팅달
마리아가 이르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누가복음 1:46-48)


<신데렐라>는 널리 알려진 서양의 전래동화다. 이 이야기는 마음씨 착한 신데렐라가 요정의 도움으로 왕궁 무도회에 가게 되고, 거기서 왕자를 만나 인생이 송두리째 역전되는 전개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매료시켰다. 신데렐라의 인생 역전 이야기는 상상 속에서 꾸며낸 동화에 불과하다. 그런데 성경에서 천사를 만나 삶이 완전히 뒤바뀐 한 여인이 등장한다. 그 여인은 바로 온 인류의 구주가 되시는 예수님을 자기 몸에 잉태하는 신비와 축복을 경험한 마리아였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던 마리아는 어느 날 자신을 찾아온 천사 가브리엘로부터 하나님이 행하실 위대한 역사에 자신이 쓰임 받을 것이라는 계시를 듣게 된다. 이 계시의 말씀으로 받은 마리아는 성령으로 예수님을 잉태함으로써 이 세상에서 가장 복된 여인이 될 수 있었다.


오늘 본문은 위대한 구원의 역사에 평범한 자신의 삶을 편입시키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마리아'의 노래다. 아무리 작고 보잘것없어 보이는 인생도 주님을 만나면 이처럼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게 된다. 오늘도 하나님은 그분의 이야기를 함께 이루어갈 사람. 대대로 이어질 복의 통로가 될 사람을 찾고 계신다.


<감사QT365>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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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선배님이 준비하는 이야기가 맘에 든다고 하여... 지상파 감독님과 미팅을 가졌다.

뻔한 드라마. 뻔한 스토리에 대해 얘기했다.

자칫하면 표절이라고 기사가 뜨고, 고소고발이 판을 치는 이 바닥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 같다고 느껴졌다.


요즘 시청자들은 너무 똑똑하다

장르물은 이미 엔딩을 알아차리기 바쁘고

판타지도 여간 재밌지 않으면 식상함을 느낀다.

그래서 어떤 스토리가 잘 먹힐지는. 전혀 예측이 안 간다는 결론!!


물론 대부분의 여자들은 신데렐라 스토리를 좋아한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이 신데렐라는 원형이고, 그 위에 휴먼과 스릴러와 판타지가 다 아울러야

시청자들이 좋아한다는 것~


최근 종영된 <닥터 차정숙>과 <나쁜 엄마>에 대한 호평들이 이어졌다.

정말 뻔한 스토린데, 중년의 아줌마들에게 공감을 샀던 닥터차정숙과

완성도와 깊이가 좋았던 나쁜 엄마는

지상파가 아닌 종편이었음에도 OTT의 효과까지 얻으면서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울 선배님은 이 바닥에서 유명세가 있고 베테랑이시다.

나이 꽤나 먹은 사람들은 드라마제목을 말하면 다 알아듣는 중견 드라마작가.

그러나 2-30대 깡 있는 제작피디의 거침없는 난도질에는 너무 고생하셨더랬다.


스토리도 힘든데,

방영될 채널도, 더불에 같이 들어올 OTT도 중요하며.

어떤 연기자가 할지, 어떤 감독이 붙을지까지 고려해야 하니...

하나의 드라마가 탄생하기까지,

내 이름을 건 드라마로 작가가 되기까지

그 좁고 험난한 길은...

시작하지 않은 사람은 모를 거다.


그래도 지치지 않고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건

드라마가 큰 영향력을 끼치지 때문일 것이다.

축복의 통로가 되는 글을 쓰는 크리스천작가들이 많이 많이 성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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