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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M씽크 4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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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long Jul 02. 2021

헤링본 우드타일 ? 웨인스코팅 ? 그게 뭔데 ??

구해줘 홈즈에서 발견하는 나에게 꼭 맞는 집 만들기

코로나 시대, 실내 공간의 중요성은 커졌고 집은 ‘집’ 그 이상의 공간이 되었다. 이른바 ‘집콕’ 기간이 늘어나면서, 대충 머무르기에는 너무도 많은 시간을 보내야하는 것이다. 주거 공간을 넘어 업무공간, 취미 공간까지 포괄하며 집은 이제 주거 그 이상의 기능을 하고 있다.  


 그런데, 주위를 둘러보면 이상하리만치 집들이 다 똑같다. 사람마다의 취향과 목적은 다 다를텐데, 비슷한 외벽, 직사각형 아파트 구조, 몰딩과 가구배치까지. 한국의 집들은 좀처럼 주거의 다양성을 찾아보기 힘들다.


  그렇다면 나에게 꼭 맞춘 집이 있기는 한걸까?, ‘나만의 집’을 만들 수는 없는걸까? 인테리어와 집 꾸미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나만의 집을 찾고있는 당신이라면 질문의 답을 <구해줘 ! 홈즈>에서 찾아보자. 복팀과 덕팀이 소개하는 ‘집’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바뀔 우리 집을 상상하게 될 것이다.




구해줘! 홈즈에서 배우는 인테리어 TMI

똑같은 우리집, 구해줘 홈즈에서 발견한 변화 포인트


  구해줘 ! 홈즈에서는 의뢰인에게 꼭 맞춘 집을 추천해주는 과정에서, 여러 인테리어 요소들을 소개한다. 게다가 ‘조희선’, ‘임성빈’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 전문가가 직접 출연하는 경우 많아 믿을 수 있는 꿀팁을 전한다. 홈즈가 소개하는 여러 인테리어 포인트들을 살펴보자.
   


  
밋밋한 우리집 ,
헤링본 우드로 포인트를 줘볼까?  




" 헤링본은 '청어의 뼈'라는 의미로 지그재그로 번갈아 방향을 바꾸어 비스듬히 배치한 형식을 가리킨다. "




헤링본 무늬는 바닥 뿐만 아니라, 주방의 싱크대 등에도 넣어서 사용할 수 있으며, 꼭 나무 소재가 아니더라도 타일이나 벽돌 .등 여러 소재로 접목시킬 수 있다.


헤링본 스타일의 시공으로 공간의 분위기를 한층 더 화려하고 세련된 느낌을 줄수 있고, 패턴으로 인해 공간이 더 넓어보이는 효과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밋밋한 집에 포인트를 주기에 제격이다.




  
주거공간과 플레이룸의 결합?!
배첼러 방
 


" 배첼러방 (Bachelor Room)은 단어 그 자체로는 결혼하지 않은 사람이 쓰는 방이라는 뜻을 가지며, 주로 주거공간과 플레이 룸이 결합된 경우가 많다 "



<구해줘! 홈즈> 104회에서는 ‘파주의 중정 삼림’ 집을 소개했다. 이 집은 주거 공간에 당구대와 미니바 등 플레이 룸 형식이 결합된 형태의 집이었다. 이는 특히 집이 주거 이상의 기능을 하고 있는 ‘집콕’시기 특히 유용할 수 있다.


  활력 있고 개성넘치는 ‘ 나만의 방’ 을 구성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주거 공간에 한정을 두기보다, 미니 바나 악기 등 취미생활과 결합시켜 방을 새롭게 꾸며보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
 



고급인테리어 마감,
 웨인스코팅이 대세라고 ?
 



"웨인스코팅은 17세기 영국에서 석조 건물의 단열과 습기차단을 위해 덧덴 원목패널을 의미하며, 고급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활용된다."



웨인스 코팅을 활용한 몰딩은 밋밋한 벽면의 포인트가 되어주며, 앤티크한 인테리어, 모던 인테리어, 클래식 인테리어 등 어떤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린다는 장점이 있다. 세부 장식은 공간과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배치할 수 있으며, 시공이 간편해서 셀프 인테리어에서도 충분히 시도가능하다.


특히 창문과 방문 사이, 신경쓰기 힘든 코너 부분 등 ‘죽어있는 공간’을 웨인스코팅 특유의 입체감으로 살릴 수 있다.



헤링본 우드타일, 배첼러 방, 웨인스코팅 … 생소하고 낯선 용어이지만 <구해줘! 홈즈>의 매물을 통해 재미있게 접하다보면 자연스레 인테리어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또한 홈즈에서는 외관 자재부터 용도별 인테리어 꿀팁 뿐 아닌 냉난방 절약하는 인테리어나 층간 소음을 줄이는 인테리어 등 생활에 보탬이 되는 정보 역시 대거 등장한다. 막연히 집을 바꿔보고 싶지만, 인테리어의 ‘인’자도 모르는 인.알.못이라면 <구해줘! 홈즈> 를 통해 기초 인테리어 상식과 당장 내 집을 변화시킬 수 있는 사소한 꿀팁 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주거생활을 위해 “이런 인테리어 옵션들”

더 소개해줘 홈즈 !

 구해줘 홈즈에서는 새로운 옵션이 나올 때마다 <홈즈 최초 옵션>이라는 말로 옵션을 소개한다. 이는 기존 집들의 빌트-인 요소와 다르다는 말인데, 시청자로 하여금 대체 무엇이 다를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러한 옵션들은, 새로운 주거공간과 인테리어 요소를 ‘보는 재미’를 선사함과 동시에 시청자로 하여금 새로운 주거를 상상하게 한다.


5월 16일 방송된 <구해줘! 홈즈> 108회에서는, 3인 가족 의뢰인을 위한 가평 혹은 양평, 자연친화적 뷰를 가진 마당 있는 집 찾기가 이루어졌고, 홈즈 최초 옵션으로 ‘클라이밍’ 옵션이 등장했다.


집 벽에 클라이밍 암벽이라니?! 다소 파격적인 옵션일 수 있었지만, 어린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살 집을 구하고 있는 의뢰인 가족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맞춤형 옵션이었다. 이렇듯 구해줘 홈즈를 보다보면, <최초 옵션> 이라는 말에 기대하게 되는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필자는 구해줘 홈즈가 전달하는 “다양한 주거”의 가치관은 이러한 옵션의 재미를 강조함으로서 더욱 극대화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구해줘 홈즈가 이러한 색다른 옵션에 방점을 두고  소개해주면 어떨까?.


“의뢰인 딱 맞춤 최초 옵션 추천” 코너를 신설하여 홈즈 팀이 의뢰인이 좋아할만한 옵션을 추천해주는 것도 그 재미를 살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나만의 공간’의 필요성이 절실한 요즘 <구해줘! 홈즈>는 나에게 꼭 맞는 공간을 찾을 수 있는 여러 정보들을 제공한다.


나만의 공간을 찾고 싶지만 시간이 없다면,

지겨운 우리 집을 바꿔보고 싶다면,


이번주는 ‘구해줘 홈즈’ 를 통해 눈으로 발품 팔아보는 것은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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