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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연 Oct 05. 2021

대세는 '숙콕',<구해줘! 숙소>의 관전포인트 TOP3

MBC 예능 <구해줘 홈즈>가 새로운 버전의 시즌-오프를 내놨다. 의뢰인이 살 집을 구해주는 프로그램이었던 <구해줘 홈즈>와 달리 의뢰인의 ‘숙소’를 찾아주는 <구해줘! 숙소>. 9월 1일 첫방송을 시작한 프로그램은 신개념 숙소 체크인 배틀쇼로 숙(소)콕 생활이 대세인 요즘, 숙소에서 안전하게 힐링 할 수 있는 코로나 시대의 여행법을 소개한다. <구해줘 홈즈>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구해줘 숙소>. <구해줘 숙소>만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1, 그냥 여행은 NO, ‘코로나 방역 지침을 지키며 하는 숙콕’ 제안 
 
 <구해줘 숙소>는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가 처음 발병한 뒤 1년 반 넘게 이어져 오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집콕에 지친 사람들을 위해 '숙콕' 여행을 추천한다.
 



 프로그램의 메인 포멧은 ‘코로나 시대에 맞는 여행’을 추구하며, 시청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촬영했다고 한다. 숙소 안에서 안전하게 힐링 하며 머무르는 ‘숙콕’. <구해줘 숙소>는 호텔, 펜션, 글램핑, 리조트에서 풀빌라까지. 여러 형태이 숙콕 맞춤형 숙소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2, 뻔한 SNS리뷰 수준은 NO, 의뢰인의 조건에 맞춘 ‘맞춤형’ 리뷰
 
 <구해줘! 숙소>는 오로지 의뢰인을 위한 맞춤형 숙소를 제안하는 포멧이다. 하지만 최근 숙소를 검색하면 볼 수 있는 리뷰들은 꽤 많다. 숙소 예약 어플에 있는 리뷰부터 유튜버, 블로거들의 이용 후기 등. 이러한 리뷰들 가운데 <구해줘 숙소> 가가지는 차별점은 맞춤형에 있다. 

대부분의 숙소 리뷰는 전반적인 부분에 맞춰서 이루어지는 반면, <구해줘 숙소>는 의뢰인의 조건과 상황 요구사항에 맞춰 숙소를 속속 뜯어 보여준다. 실제 묵었던 리뷰들이 지적한 숙소의 단점도 직접 체크하며 그 여부를 검증해주는 것도 프로그램이 가진 솔직함이다. 
 
 더불어 모든 곳이 포토스팟인 숙소부터 아이와 가기 좋은 숙소, 또 힐링을 위한 숙소부터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숙소까지. 의뢰인의 조건에 맞추어 차별화된 숙소를 보여준다는 프로그램의 모토는 프로그램만이 가진 관전포인트다. 
 
 


 
 3, <
구해줘 홈즈>와 같은 듯, 다르다! 스핀오프만이 가진 매력 가득
 
 <구해줘 숙소!>의 기본적인 컨셉은, <구해줘 홈즈>와 상당히 유사하다. 비용을 포함한 정확한 정보를 소개하고 의뢰인의 선택을 받는다는 점에서다. 
 


 그러나 <구해줘 홈즈> 처럼, 팀에서 우선 결정을 취한 뒤 의뢰인이 선택하는 방식이 아닌 소개까지만 진행한 뒤 의뢰인의 선택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놀멍’ ‘쉬멍’으로 나뉘는 두 팀의 팀장은 각각 김숙, 김지석이 맡게 됐다. <구해줘 홈즈>의 출연진으로도 출연한 김숙은 ‘구해줘 홈즈’ 부터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바꿔줘 홈즈;,’구해줘 숙소’까지 시리즈에 모두 출연한 베테랑이다. ‘구해줘’시리즈의 터줏대감인 김숙은 구해줘 숙소에서도 그 존재감을 여실히 들어낸다. 
 


 이와 동시에 새롭게 ‘구해줘’ 시리즈에 합류하게된 김지석, 박지윤 도경완, 김민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다양한 나이대와 관심사, 상황에서 바라보는 이들의 시각은 숙소를 여러 각도에서 분석할 수 있게 한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숙소가 있었네?'라는 생각이 들 수 있을 정도로 숙소의 변화, 진화를 보여주고 싶다는 <구해줘! 숙소>. 1화에서부터 360도 산으로 둘러싸인 마운틴 뷰 숙소부터 침대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숙소, 동해에서도 감상할 수 있는 일몰 맛집 등 숙소에서 즐기는 나만의 여행에 최적화된 강원도의 다양한 숙소들이 공개돼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숨은 보석 같은 숙소를 알려주고, 의뢰인 맞춤형 ‘숙콕’을 제안하는 <구해줘! 숙소>. 프로그램이 보여줄 다양한 숙소와, 장소들이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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