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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뽀로예 May 08. 2024

평생 꼭 한번 일해보고 싶었어요

전 세계 기업 중에 유일하게 일하기 월했던, 꿈의 기업

4주 전 2030 영어 회화 브랜드 인지도 1위를 차지한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스픽인데요. 연초부터 대규모 브랜드 캠페인을 하며 바로 그 이효리님이 광고 모델로 활약했던 스픽입니다.


저는 스픽에서 작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5개월 간 인턴으로 근무했습니다. 스픽은 제가 전 세계 기업 중에 유일하게 일하기 원했던 꿈의 기업이었어요. 지난 5개월 간의 인턴 경험은 그야말로 '매일이 꿈 같은 날'이었습니다. 


스픽과 인연을 맺은 지는 벌써 2년 반이 넘었습니다. 한국의 흔하디 흔한 대학생, 영어 회화에 대한 끝없는 갈망이 있던 시기였죠. 스픽의 컨텐츠를 보자마자 1년 회원권을 결제해버렸어요.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든 질리도록 영어를 말할 수 있고, 스피킹을 생활화하도록 설계된 스픽에 마음을 바로 뺏겼습니다.


사용 경험이 날로 좋아지니 자연스레 브랜드 SNS 채널에도 호감을 품게 됐는데요. 신기하게도 스픽에서 일하는 분들은 모두 입을 모아 '훌륭한 조직 문화와 최고의 동료'를 아낌없이 말씀하시더라고요. 


사회에 대한 막연한 걱정과 두려움만 품었던 저는, 지구상에도 이런 회사- 단숨에 사랑에 빠질 프로덕트, 매력적인 브랜딩, 최고의 조직 문화- 가 진짜 존재하구나 신기했어요. 그러다 점점 더 호기심이 높아졌죠. 스픽이 올렸던 모든 콘텐츠를 탐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스레드까지도요.



마침내 스픽 1년 회원권을 끊은 지 딱 일년 후에는 자그마한 사고를 쳤습니다. 신기능(현 프리톡) 유저 리뷰 이벤트에서 2등을 차지 했거든요! 평소 스픽을 쓰면서 느낀 장점과 차별화 포인트를 유저+마케터의 관점으로 후기를 남겼는데요. 수많은 인스타그램 스토리 리뷰 중에서도 2등을 차지했다니 갑자기 어깨로 절로 으쓱 올라갔습니다. 그때 깨달았어요. '내 이야기가 스픽 본부한테도 온전히 닿았구나!'


그 이후로 검색창에는 매일 '스픽 인턴 공고'가 떠 있었습니다. 


한 때 드라마 명대사로 '내 꿈은 너야 연진아'가 유행했었죠. 저는 다른 걸 다 떠나서 죽기 전에 스픽에서 꼭 한번 일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불같이 타올랐습니다. 내 꿈은 너야, 스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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