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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
능소화/조성범수줍은 모습살며시 부는 바람 아래천 년의 그리움으로 피어나칠월 칠석날진초록 옷고름 매만지며한 치 두려움 없는 낙화 가슴 저리게도 그리운 임 찾아 옷깃 스치는 소리조차 들리지 않게가만히 떠나려 한다.
인천국제공항 노동자,시인, 시집(푸르고 무성하게) 국제 PEN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