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 도로시
밤과 아침 이어주는
중요한 것. 해가 뜨는 시간
밤과 아침이 섞인
유일한 시간.
뒤로 돌아가면 밤이고
앞으로 전진하면 아침
이다. 새벽은 하루동안
가장 짧은 시간이지만
가장 아름답다.
어떤 시간이라도 새벽의
흉내를 내봤자 새벽의
아름다움을 발끝도
따라갈 수 없다.
Copywriter. Author. Creative Director. 『저항 금기 해방-여성영화에 대하여』, 『도로시 사전』, 『광고회사를 떠나며』, 『저녁이 없는 삶』 등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