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진 역에서 내린다
지옥으로 가는 줄 알면서도,사람들은 정해진 역에서 내린다.지옥으로 가는 길에 자리가 있다면 타인을 밀치고 쟁취한다.지옥으로 가는 길에 의무감을 갖는다.지옥에 도착하고야 말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온몸으로 시연한다.저러고 있는걸 여기에선 매일 보게 된다.
Copywriter. Author. Creative Director. 『저항 금기 해방-여성영화에 대하여』, 『도로시 사전』, 『광고회사를 떠나며』, 『저녁이 없는 삶』 등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