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의 둘째 날
보라카이 그곳에 가다.
둘째 날, 아침이 밝았다.
9:45분 칼리보 에어아시아 국제선을 타러 한 시간 전까진 가야 되는데,
차가 너무 막히는 바람에 20분 전에 도착했다.
체크인 카운터는 이미 다 닫았고 , 우린 심장이 철렁했다.
하지만 다행히 미리 웹체크인, 수화물을 따로 보낼 필요가 없었기에, 다행히 티켓을 발급해주었다.
수화물도 없고, 웹체크 인도 미리 해 놓은 것들이 신의 한 수였다.
1시간을 달려 칼리보 공항에서 내려서 또 벤을 타고 1시간 반 정도 가량을 간뒤,
또 배를 10분 정도를 타야 보라카이 섬에 들어올 수 있었다.
보라카이까지 가려면, 비행기, 자동차, 배 모든 교통수단을 겪어야 갈 수 있는 곳이었다.
보라카이의 대중교통으로는 대표적으로 트라이시클을 이용한다.
우기여서 그런지, 비가 오고 있었다.
처음 타보는 트라이시클은 허술해 보이지만 편리했고, 불안해 보이지만, 안전하게 잘 다녔다.
다른 곳에선 볼 수 없는 대중교통이라 마냥 신기해했다.
보라카이 가는 골목에서 -
간판들은 전광판이 아닌, 사진을 프린트한 것처럼 생겼다.
정말 하나하나가 다 신기해서, 아시아의 다른 여행지보다 더 해외 같았다.
보라카이에선 보통 스테이션 2 쪽에 머무는 사람이 많은데,
모나코가 정말 예뻤다.
단점이라면, 디몰에서 셔틀을 타고 10분을 더 들어가야 한다는 점?
보라카이의 대표 쇼핑거리, 맛집
보라카이에 와선 디몰을 빼놓을 수 없다.
모든 사람들이 다 거쳐 가는 곳인데, 쇼핑도 여기서 하고, 마사지도, 음식까지 다 총집합되어있다.
보라카이 Mang Inasal < 망 이나살 >
치킨 집인데, 저렇게 닭고기랑 밥만 먹는데도 너무 맛있었다.
가격도 저렴하고 간단하게 드시기에 추천한다!
참고로! 아이스티는 별로였다.
보라카이의 밤 -
밤이 되면 이렇게 가게들이 비치 쪽에 테이블과 의자를 펼쳐놓고
밖에서 식사도 하고 맥주도 한잔 한다.
보라카이의 불쇼!!
엄청 뜨겁고 위험해 보이는데, 실수도 안 하고 정말 잘하신다.
얼마나 어떻게 연습을 하셨을지 대단하다.!
분위기 좋은 곳에 앉아서 맥주 한 병씩 마시는데
기분도 좋고, 바닷바람도 시원하고 -
옐로캡이라는 피자집이 있는데
체인점인데 배달도 포장도 된다.
치즈피자를 먹었는데, 정말 정말 맛있었다..
계속 우와우와 감탄을 연발하며 최고 맛있게 먹었던 피자.
지금도 또 먹고 싶다.!
그립다!!!
보라카이 첫날은 물에도 안 들어가고, 화이트비치도 못 본 채.
모나코 리조트에서 사진만 열심히 찍으며 하루를 보냈다.
휴양지는 처음이었는데, 여유롭고 좋은 것 같다.
휴양지의 매력에 점점 빠져 들어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