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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달콤한나의도시 Aug 04. 2017

미국 한달 여행기

캐년 투어



새벽 4시에 부지런히 눈을 뜨고 투어출발준비를 하였다. 잠을 잘 못 잔 탓에 너무 피곤했지만,

부랴부랴 준비를 마치고 약속장소로 나섰다.


떨리는 마음으로 차에 올라타고 , 동행자들를 만났다. 친구두명끼리 여행온 사람, 가족들 그리고 혼자 온 언니 , 그리고 또 한명 혼자 온 나


다행히도 혼자 오신분이 계셔서 말을 많이 하고 사진도 서로 찍어주었다 언니는 남미를 4개월 돌고 오신 멋진 분이셨다. 브라이어스 캐년. 자이언트캐년

홀스슈밴드, 앤텔로프 캐년, 그랜드캐년 1박 2일 투어를 신청했다.

 

별장은 기대보다 훨씬 더 좋았다. 저녁식사또한 최고 였다. 캐년은 사실 좋긴 했지만 계속 다 보는게 똑같아서 점점 감흥이 사라지고 있었다.





스테이크 랍스타 등등 맛있는 식사와 좋은 분들과 그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대단하고 멋있는 사람이 많은걸 새삼 느끼는 밤이었다.


또 다음날 5시에 일어나야한다고 해서 빨리 자야했다. 투어는 정말 피곤하다..



홀스슈밴드
앤텔로프 캐년



투어를 하면 좋은 점이 가이드님이 역사 얘기를 많이 해주신다는 것이다. 어떻게 캐년이 생겨났고,

인디안족들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와 미국의 이야기 정말 좋은 얘기를 많이 들었다. 죽기전에 한번쯤은 봐야하는 곳 나는 봤다 다행이고 감사하다.





다시 라스베가스로 향하는 차안 .


너무 도시를 보고 싶었다. 네온사인 불빛이 멀리서 보일때 느꼈다. 아 역시 난 도시가 좋아 .


무사 운전해주신 가이드님에게도 감사하다.



플라밍고호텔



다시 호텔로 돌아왔다.


서둘러 라스베가스의 밤을 즐기러 나갔다.





벨라지오분수쇼 는 정말 최고다 5번은 본 것 같다.


어릴 적 다른사람들의 사진, 드라마 속에서만 보던걸 내가 내 눈으로 직접 보다니 , 사람인생은 역시 모르는 것이고, 꿈꿔왔다면 그 근처엔 가는 것 같아.


물줄기가 하늘을 나는 비행기 가까이까지 올라가는 그 모습을 나만 봐서 너무 아쉽다. 이렇게 좋은 걸 볼때는 부모님, 친구가 생각난다.


같이 보면 참 좋았을 걸 ,


이 멋진 마음과 황홀한 전경을 가슴 깊숙히 꾹 담는다. 고이고이 간직하길





모두다 밤을 즐기고 있다. 매일 밤이 파티인 이곳

라스베가스에서의 혼자는 외롭지만 티나진 않는다.


외롭다고 느끼는 순간 조차도 내가 이곳에 혼자 왔다는 증거니 또한 자랑스럽다 .

당당하다 난 외롭지 않아 ..




투어에서 만난분들 가이드님이 극찬을 한


얼오브샌드위치 튜나맛를 포장해서 집에왔다!


아이스크림, 과자, 탄산 까지 많이도 사왔다.


포장을 해서 호텔에서

라스베가스를 즐기기로 한다.





따뜻한 샌드위치인데 상상이 안갔는데

먹으니까 맛있었다!!


한국에도 들어오면 인기가 많은 것 같다.


아쉬운 라스베가스의 밤을 넘기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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