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인생은 마라톤이 아니다.
성공의 기준이 어디에 있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서 나를 찾으려고 한다.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내가 아는 그 사람이 나를 보았을 때 멋있게 보이기 위해서, 내가 달성한 무언가가 주위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더라도 문득 이 글을 본다면 나의 목표와 과정에 중간중간 다른 사람의 모습이 투영되곤 할 것이다.
그렇게 형성된 나의 꿈과 목표는 점점 더 스스로를 채찍질하게 된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성공팔이 영상에 현혹되어 자신을 자책하지 말아라.
그들 또한 돈을 벌기 위해 소수의 사람들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할 뿐이다.
누구나 성공하고 싶어 하는 욕망을 이용한 것이다.
어릴 때 좋은 중학교, 좋은 고등학교, 좋은 대학교, 좋은 기업, 결혼은 성공이었다.
우리의 시대가 흐름을 따라 이동하고 있다.
이제는 재테크를 통한 노후 준비와 사업 성공을 위한 맹목적인 '성공'이란 단어에 대한 신념이다.
하지만 그 이전에 우린 내가 누구인지 찾을 필요가 있다.
다만 흔히 말하는 성공이란 말에 현혹되어 스스로를 불행한 인생으로 만들지 말자는 말이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 아닌가?
'남들 잘 때 공부해라', '공부 잘하는 법을 배워라', '일반고, 지방대는 좋은 직장에 취직할 수 없다'.
똑같은 패러다임이다. 단지 수단과 시대가 바뀌었을 뿐, 우리의 욕망과 꿈을 이용한 장사치의 이념 설계이다.
정답은 없다.
성공도 곧 돈이 아니다.
성공은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고, 가슴이 설레고, 아침에 일어나 생각만 하더라도 가슴을 울리는 그런 일을 찾아라.
그것을 찾는 과정이 우리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방법이다.
절대 친구를 멀리하고, 공부를 열심히 하고, 양산형 콘텐츠를 만들고, 한 푼 두 푼 아껴가며 재테크하고(이것은 논란의 여지가 있으니 따로 설명하겠다), 잠도 못 자가며 스트레스받을 때, 우리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 책을 읽고, 밖으로 나가 하나라도 더 해보자.
그 일을 평생 할 일로 선택만 하면 된다.
그럼 이 세상에 태어나 내가 사랑하는 일을 찾게 되었으니, 우린 성공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