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인피니트워

어머 이건 봐야되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마블의 10주년 작품 [어벤져스 인피니트워]에 대한 후기를 적을까합니다.

실은 개봉날 봤지만 여러번 본 다음 적고 싶어서 조금 시간이 걸렸네요ㅎㅎㅎ

음...일단 영화는 추천합니다. 제가 마블팬인 것도 있지만 여러가지 의미가 있기 때문이죠. 

일단 기존 영화에서는 없던 다양한 세계관을 합친 영화이기에 그만큼 밀도 있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흔히 시리즈물 1,2,3 정도가 아니라 정말 다양한 18편 정도의 영화에서 조금씩 관계된 내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물론 이건 장점인 동시에 단점이기도 합니다. 미리 제작된 영화를 관람하지 않은 분들은 오히려 스토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러니까 만약 영화를 보러가거나 다시 볼 계획이신 분들은 기존 작품 몇개 정도는 보고 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어벤져스1, 캡틴아메리카 : 윈터솔져, 가디언즈갤럭스2, 토르 : 라그나로크 정도?)

또 하나 영화가 재밌던 점은 빌런(악당)의 시점으로 영화가 많이 진행된다는 것입니다. 흔히 히어로물 영화는 히어로가 어떻게 빌런의 계략을 막는지 철저히 히어로의 시점으로 그려집니다. 그러나 이번 [어벤져스 인티니트워]에서는 히어로보다는 빌런인 타노스의 시점으로 주로 영화가 진행된다는 점이 인상깊습니다.

물론 이거 외에도 닥터스트레인지의 간지 넘치는 마법 액션, 아이언맨의 새로운 슈트가 보여주는 멋스러움, 캡틴의 리더십 등이 있지만 일단 무조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아..자막에 대한 말이 많습니다. 솔직히 저도 보면서 응? 했던 부분도 있었구요. 오역에 대한 부분은 미리 보고 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