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멋진 시리즈의 멋진 작품

by 거북이

'팬들이 제발 자연사 하기를 원하는 배우'(제발 몸도 사려주세요) 라는 주제로 투표를 한다면 분명 1위에 오를 것이 분명한 배우, 우리의 톰 형이 돌아왔습니다. 그것도 29년만에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과 함께요. [미션 임파서블 : 파이널 레코딩]을 보고 왔습니다.

(영화 리뷰에는 약간의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언제나 색다른 액션]

'미션 임파서블'이라는 작품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 빠질 수 없는 주제는 바로 '액션'인거 같습니다. 설정상 첩보물이 주는 긴장감도 매우 좋지만, 배우들이 화려한 액션이 이 영화의 주된 볼거리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언제나 몸을 사리지 않는 배우 '톰 크루즈'의 액션이 저는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저는 4번째 시리즈물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부터 작품을 보기 시작했는데 시리즈가 계속되면서 액션의 강도가 점점 올라가는 것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영화에서 가장 멋있던 액션은 2가지 였습니다. 하나는 잠수함 속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장면입니다.

이미 5번째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 에서 긴박한 수중 미션을 한 적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약간은 겹치는 장면이 나오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전편과 달리 바닷속 잠수함이라는 미션 장소가 한층 더 굉장한 액션씬을 만들어냈습니다. 특히 잠수함에서 빠져 나올 때, 긴박했던 순간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최고의 액션씬은 예고편에서도 봤던 경비행기 액션이었습니다. 최후에 빌런과 경비행기에서 펼친 액션은 정말 굉장했습니다. 무엇보다 속도감이 느껴지는 연출이 너무 좋았습니다. 5번째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에서도 비행기에 메달린 모습이 나온 적 있지만, 그 때보다 한 층 더 역동적인 액션씬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비행기가 거꾸로 날아다니는 상황에서 필사적으로 매달린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은 수중액션과는 다른 의미로 손에 땀을 쥐는 장면이었습니다.


[29년의 서사]

제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매우 좋아하지만, 이번 작품이 좀 더 재밌게 느낀 이유는 액션 외에도 하나 더 있었습니다. 그건 시리즈의 서사가 이번 작품에 담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전 시리즈에 등장했던 인물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타이밍에 너무도 그럴싸한 이유와 함께 등장하거나, 이전 작품에서 끝끝내 밝혀지지 않았던 비밀들이 드디어 풀리는 등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봐온 사람들을 위한 요소가 자연스럽게 영화에 녹아있었습니다. 오랫동안 '미션 임파서블'이라는 작품을 좋아해준 팬들을 위해 준비한 톰 형의 작은 선물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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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말 애정하는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 [미션 임파서블 : 파이널 레코딩] 을 시작으로 다시 천천히 리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천천히 꾸준히 다시 적어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