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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달꽃향기 김달희 Jul 14. 2016

마음 2

아무런 계산없이

나눈 마음 하나

계산없이 돌아온다


힘들게 일한다고

커피 몇 잔 건내니

"뙤약볕에 피부 상한다"

웃으며 토시를 내어주고

음료 대접을 한다


주거니 받거니

마음 나눔이 별건가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는

친절한 마음 나눔이

미소로 오고 가고

감사로 옷 입는다


이것은 이래서

저것은 저래서

따지고 생각하고

머리 굴리는 관계


하늘구름이 웃는다

청산이 고개 젓는다


순수해서 행복한

순수한 나눔

매일매일

만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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