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이라는 말은 개인을 참 편하게 만든다.
안심하게 만들고 안주하게 만든다.
대부분이 향하는 길이 옳은 것도 아닌데, 그 길 위에서는 우려나 걱정이 덜어진다.
“대부분이 그러니까”라는 말 뒤에서 나는 얼마만큼 내 최선을 주저했고 내 한계를 규정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