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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완 Feb 07. 2023

남에게 무관심할 자유는 없다

엄마를 방에서 내쫓기 전에

"취직하라고 잔소리하는 엄마를 내쫓으면 방이 조용해진다. 이제 간섭받지 않고 게임에 집중할 수 있다. 내 영역에서 내 마음대로 행동할 수 있다. 나는 자유롭다. 정말 그럴까? 내 방에서 눈치 보지 않고 나만의 행복을 즐길 수 있다면, 나는 자유로운 걸까?"

(...)

그저 잔소리하는 엄마를 방에서 내쫓기만 해서는 자유를 보장받을 수 없다. 과도한 가사노동과 경력 단절에서 엄마를 해방시킬 때, 나 역시 자유로워질 수 있다."

- 이완, 남에게 무관심할 자유는 없다


"나를 빛내는 이야깃거리, 서울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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