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것이란 참고 기다림의 연속
그물을 쳐놓고 수확이 좋았던 여름 한철 지나가고
모두가 땅속으로 숨을 때가 되어서도
거미는 그곳을 떠나지 못한다
숨 쉬고 산다는 것 그것은 기다림
하찮은 거미가 그럴진대 인간이야 오죽 하리오
고집을 버리고
욕심을 내려놓고
참고 기다리며 살 일이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서야 얻을 수 있는 것
그것이 '사는 것' 아닐까....
(2016년 1월)
이동저수지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어진로 737-10
▷淡香淡泊(담향담박)◁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담는 세상 "맑고 산뜻하게! 욕심없고 깨끗하게" "그렇게 살고 싶고 또 살아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