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삶의 斷想

이슬

by 김남웅






이른 아침

떠오르는 햇빛은

밤새 내린 이슬을 반짝이게 한다


사람은 누구나 보물 하나 가지고 있다

언제 빛나느냐

누구에 의해서 빛나느냐

어떻게 빛나느냐만 다를 뿐


이슬 내린 이른 아침
당신이라는 보물이

눈부신 햇살을 타고

영롱한 빛으로 내게 왔다


그렇게 내게 온 당신으로

나는 세상에서 가장 빛난 이슬이 되었다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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