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파랗다눈부시게 파랗다파란 하늘은 어디에서 왔을까며칠 동안 장대비를 내려먼지와 때와욕심과 미련을 다 씻고서야우리에게 왔다씻어야 오는 것버려야 오는 것흐린 날들을 오롯이 견뎌야 오는 것그것이 파란 하늘 아닐까그것이 삶이 아닐까
덕수궁돌담길
서울 중구 세종대로 101
(2017년 8월)
▷淡香淡泊(담향담박)◁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담는 세상 "맑고 산뜻하게! 욕심없고 깨끗하게" "그렇게 살고 싶고 또 살아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