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삶의 斷想

아카시아

by 김남웅


자정 무렵
지친 몸을 이끌고
쉴 곳을 찾아 다다른 집


달빛을 타고 고요히 흐르는 아카시아 향기가
가로등을 지나
놀이터를 지나
너를 지나
내게로 온다


아주 천천히

그리고 은은하게!!!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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