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녘 밤새 눈 내린 오솔길에삶의 흔적 남기듯내 발자국을 남긴다
쏟아질 듯 파란 하늘에지나온 시간 남기듯추억을 남긴다
비행기가 지나간 하늘에
그리움만 남았다비행기가 지나간 하늘에긴 노을만 남았다
초승달만 외로이 남았다
태기산
강원 평창군 봉평면 흥정리
(2015년 2월)
▷淡香淡泊(담향담박)◁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담는 세상 "맑고 산뜻하게! 욕심없고 깨끗하게" "그렇게 살고 싶고 또 살아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