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by
김남웅
Sep 25. 2015
오늘 저녁에는
세살박이 아이가
붉은색 페인트 한통을
하늘에 부었다
옷고름 내준 새색씨 얼굴처럼
저녁빛이 곱다
가슴이 설렌다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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