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차

시작

by 날아라후니쌤

새해를 맞은 지 2일 차다. 1월 1일부터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결심을 했다. 1월 1일부터 금연이나 금주를 한다고 한다. 얼마나 지켜질지 모르지만 이제 2일 차다. 금연과 금주에 부디 성공하길 바란다. 별다른 거 뭐 있겠나? 그냥 안 하면 된다. 담배도 안 피우면 그만이고 술도 안 먹으면 그만이다. 문제는 금단증상이다. 무언가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 담배와 술을 끊지 못한다.


2일 차가 가장 어려운 시기다. 시작은 했는데 하루를 지나 보니 시간이 너무나도 길게 느껴진다. '작심삼일이라는 말도 있는데 3일은 해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하다. 아무튼 어려운 시기다. 나의 의지가 이렇게 약했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자괴감을 느끼기도 한다. 다른 한 켠에서는 '하루를 버텼는데 하루 더 못 버티겠나?' 싶기도 하다. 사람의 의지가 나약하다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


새해에는 어떤 일을 하고자 하는 계획을 세운다. 2일 차부터 지키지 못하는 경우 이런 방법을 쓴다. '우리나라 명절은 설이지, 설부터 하자고'라는 생각을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말한다. "나는 설부터 시작하기로 했어"라고 말이다. 땡이다. 틀렸다. 핑곗거리를 찾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다. 결국 새해를 기점으로 하기로 한 자신과의 약속은 지키지 못한다. 무언가를 하려 거든 바로 실행해야 한다.


결심을 하고 실행을 해야 무언가가 진행이 된다. 아무것도 안 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실행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습관을 고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바로 실행해야 한다. 이것저것 생각하고 이리 대고 저리 대고 저울질해보아야 진행되는 것은 없다. 바로 실행해야 한다. 부족한 점이 있거나 고칠 점이 있다면 그때 고치면서 진행하면 된다. 처음부터 완벽한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유튜브만 보아도 그렇다. 많은 유튜버들의 첫 번째 영상은 어색하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조악한 영상과 편집기술이다. 아무런 편집이 없는 영상도 있다. 시간이 흐른다. 사람들의 니즈와 성향을 반영한다. 조금씩 개선하고 업그레이드되면서 대형 유튜버로 성장해 나간다. 무언가를 하려고 결심을 했다면 지금 바로 실행하자. 2일 차라고 시작을 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 1일 차에 준비하고 2일 차에 실행하면 된다. 성장의 시작이다.


< 오늘의 한 마디 >

어제는 휴일이었으니

하루 쉬고

오늘부터 시작하세요.

1월 2일은 평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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