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겸손

by 날아라후니쌤

독서는 책을 읽는 것을 말한다. 독서 인구가 줄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매일 접하는 텍스트의 양은 변함이 없다. 왜일까? SNS의 영향이다. 짧은 영상과 광고 때문이다. 사람들이 접하는 텍스트의 양은 계속 유지된다. 책에 관심이 덜 갈 수밖에 없다. 독서를 통해 여러 가지 정보를 얻는 것은 예전의 지식이라는 생각도 한몫을 한다. SNS의 정보가 빠르게 작성되고 사람들에게 도달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독서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책을 읽으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있다. 책은 작가의 생각을 전달하는 도구다. 생각을 텍스트에 담아둔다. 책을 읽으면서 텍스트만 확인하는 것은 무의미 철자학습에 가깝다. 책의 문장을 읽고 생각을 해보아야 한다. 자신만의 생각으로 바꾸면서 곱씹어보아야 나의 문장이 된다. 책의 내용을 나의 생각을 담아 설명하거나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책을 읽으면 자연스럽게 생각을 하게 된다. 사람마다 생각의 패턴이 다른 경우도 있다. 같은 책을 읽어도 얻을 수 있는 결과가 모두 다른 이유다. 사람들은 자라온 환경이나 배경이 모두 다르다. 현재 주어진 삶의 조건도 다르다. 생각은 다를 수밖에 없다. 나의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는 것은 폭력에 가깝다. 다른 사람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어야 한다.


매주 2~3권의 책을 읽으려고 노력 중이다. 시간을 소비하는데 책만큼 도움이 되는 것이 없다. 독서는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체계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책 한 권 읽고 그 분야의 모든 지식을 통달했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다. 쉽게 이야기하면 '무식한 게 용감하다'는 말이다. 개론적인 지식을 가지고 구체적인 방안제시를 하는 것은 사기다. 깊게 공부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안을 해야 하는 이유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벼가 겸손해서 그런 건 아니다. 벼가 익을 때쯤 논에 댄 물을 뺀다. 벼가 마르고 적당한 수분을 유지해야 수확이 가능하다. 이때 아래 줄기부터 수분이 빠진다. 벼가 황금빛으로 물들 때쯤은 알곡에 수분이 들어찬다. 벼가 늘어지기 시작한다. 자신의 처지를 정확히 알고 대처하는 자세다. 자연의 섭리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책을 한 권 한 권 읽으면서 자신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지속해서 느낄 수 있는 이유다.


< 오늘의 한 마디 >

시간이 있으시다면

주변 서점에 들러

책 한 권 구입해서 읽어보세요.

오늘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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