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수
주제란 중심이 되는 문제를 말한다. 주로 국어나 영어등의 언어를 파악하는데 많이 사용한다. 이런 표현을 하기도 한다. "주제를 알아야지"라는 말이다. 자신의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를 말한다.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거나 과장하는 경우에 많이 사용한다. "분수를 알아야지"라는 말과 괘를 같이 한다. 이 두 가지를 합치면 '국어를 잘하면 주제를 알고, 수학을 잘해야 분수를 안다'는 말이 된다.
말장난을 활용한 개그가 있다. '아재개그'라는 말로 통한다. 이 개그는 호불호가 있다. 정색을 하고 재미없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의 경우도 있다. 오히려 아이들이 좋아한다. 일종의 언어유희이기 때문이다. 동음이의어란 글자의 음은 같고 뜻이 다른 말이다. 아재개그는 동음이의어를 통해 표현되는 말들이 중심이 된다. 서로 관련이 없는 말을 연결하면서 전혀 다른 뜻을 말하니 엉뚱하다는 표현을 하기도 한다.
우리말은 한자어에서 유래된 단어가 많다. 동음이의어가 많을 수밖에 없다. 같은 말이라도 한자어에 따라 전혀 다른 말이 되기도 한다. 한자어를 병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근거다. 정확한 말의 뜻을 알지 못해서 생기는 경우도 있다. 한동안 이슈가 되었던 문해력도 결국 어휘력의 문제다. 특히 현대 사람들이 많이 쓰지 않는 말의 뜻을 모르는 경우는 심각한 어휘력 문제로 판단된다.
어휘력을 확장하려면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 있다. 독서다. 책을 읽어야 한다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은 잠시 접어두고 책을 읽어야 한다. 요즘은 전자책도 있어서 어떤 방식으로든 책을 읽으면 된다. 다만 종이책의 장점이 있다. 책은 텍스트만 읽는 것이 아니다. 종이의 질감을 느끼고, 종이에 스며든 냄새도 함께 책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책을 들고 있을 때 느끼는 촉감도 일조를 한다.
책을 읽으면서 텍스트만 읽는 것은 무의미 철자학습에 가깝다. 책은 작가의 생각을 담아둔 결정체다. 독서를 할 때에는 작가의 생각을 담은 글을 읽고 나의 생각과 비교하며 읽어야 한다. 생각하지 않고 읽는 책은 안 읽은 것과 같다. 자신의 생각이 다른 사람과 다를 수 있다는 것도 함께 느낄 수 있어야 한다. 같은 상황을 보고도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할 수도 있다. 사람의 생각은 모두 다르다.
< 오늘의 한 마디 >
눈에
눈이 들어가서
눈이 차가워요.